2022년 남부지역 장마기간(6월 23일~7월 24일)이 24일 오전 사실상 소멸됐다.새벽까지 내린 장맛비가 소강되면서 오전 마산봉암수원지로 산책을 시작했다.이번 장마는 건장마로 31.4일 동안 17일간 강수일수를 기록했다. 봉암수원지 입구 창원시 공영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수원지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되기 전에는 차량주차로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이다.주차장 아래에는 화장실도 생겨 생리현상의 문제점도 해결하게 됐다. 그만큼 이곳을 오지 않았다는 증거지만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조성되었다는 점에 감사할 뿐이다. 새벽까지 내린 장맛비로 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와 그늘이 산책을 즐겁게했고 힐링을 선물했다. 새로 정비된 산책로는 많은 시민들과 애완견들의 발걸음을 수원지로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