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마산 창동 골목길에 45년이라는 세월을 간직한 전통의 '마산족발'을 처음 방문했다. 젊은시절을 족발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 길었는지 어느새 따님이 어머니를 돕고 있다. 새롭게 이전한 '마산족발'은 한 블록 위로 올라간 곳으로 족발거리를 형성하면서 골목자체를 부활시키기 시작했다. 마산족발 마산족발 실내는 아담하고 깨끗했고 테이블밑은 재봉틀로 마무리 됐다.간판도 서민적인 느낌을 주었고 보라 색감의 천막'마산족발'이라는 상호가 눈에 찼다. 통합시가 되면서 마산지명도 빼긴 상황이라 마산족발은 마산 지역을 대표하는 족발집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술좀 먹어본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족발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가봤을 '마산족발'을 이제야 왔는가 후회가 밀물처럼 들어왔다. 마산족발 사장님의 족발 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