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지역에서 활동하는 한 주재기자가 술에 취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A모기자(57세)는 지난 22일 밤 11시30분 창녕군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모 호텔 앞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긴급체포 당했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확보한 후, 주말동안 밀양경찰서 유치장에 유치한 뒤 25일 영장실질 심사를 통해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의 직업을 '무직'이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라며 “공권력을 우습게 여기는 관행에 대해선 엄정 대처한다는 차원에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B모씨(40세)등 다수 군민들은 "기자가 큰 벼슬인양 거덜먹거리고 댕기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 데, 경찰관까지 폭행할 줄은 몰랐다"면서 "일벌백계로서 다스려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뉴스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녕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지역 신생 ㈜청아 기업 탐방 (0) | 2019.12.09 |
---|---|
‘있으나 마나 한’ 창녕군 지역업체 보호 및 활성화 조례 (0) | 2019.12.09 |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남도 '아름다운 섬' 가평군 홍보대사 신아린(7세)가 함께 떠나는 가을여행 (0) | 2019.11.24 |
허정 박해호 문화재 수리 한식소목 기능보유자,의령소방서장 표창장 받은 사연? (0) | 2019.11.24 |
[기고]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함께 실천하자! (0) | 2019.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