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 박해호 문화재 수리 한식소목 기능보유자가 지난 8일 제57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의령군 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허정 박해호 문화재 수리 한식소목 기능보유자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나무와 흙(경남 의령군 유곡면 청정로 9길 48-2)박해호 대표(문화재 수리 한식소목 기능보유자 제4494호)는 농촌마을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을 초기에 발견해 대형피해 막은 자로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 재난 방지에 노력하고 특히 화재 현장이라는 위급한 상화에서 적극적으로 현장 활동을 시행하여 군, 면의 재산보호에 기여했다.
문화재 기능보유자인 허정 박해호(문화재 기능보유자)는 3년 전 고향인 의령군 유곡면 송산리 고향집으로 돌아와 고향을 지키며 '나무와 흙 공방'을 운영하면서 문중 재실이나 무너져가는 전통가옥을 지키기 위해 원형을 살리고 고령자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복원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8월 의렬군 궁유면 벽계마을 김씨 할머니가 집안에서 고사리를 삶다가 불이 난 것을 보고 인근에서 일하던 허정은 119에 신고하고 허정의 현장에 있던 포크레인 기사를 불러 장비를 화재 진압현장에 투입하여 농촌마을의 대형화재와 인명 피해를 사전에 막았다.
이뿐만 아니라 정곡면 신기마을에 어르신이 불쏘시개를 신나를 경유로 착각하고 신나를 사용하다 신나 폭발 사고로 부엌이 불타고 어르신 다리에 불이 붙은 것을 보고 트럭에 있던 담요를 덮어 어르신을 구하고 초기에 인명과 화재를 진압 했다.
유곡면 송산리 마을슈퍼에 할머니가 아래채 방에 군불을 지펴놓고 슈퍼 일를 보다 불이 났다. 자재 구입차 지나가던 허정이 발견하고 수돗물로 불을 끄고 놀란 할머니도 진정 시켰다.
농사철에 시골은 나이 많으신 분이 많아 무거운 짐은 들지 못하고 굴러서 옮기기도 하고 올리지도 못하는 것을 보고 3년 전 돌아가신 어머님을 생각하며 자주 도와주기도 한다.
허정은 "이런 선행을 하고나면 항상 좋은 일이 생긴다"고 말하년서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과 배려를 생각하며 행복 전도사로 모법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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