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전략공천 시비로 당 내외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창녕군수 예비후보가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군수 예비후보 A씨가 지난 15일 부곡의 한 시설에서 여성 B모씨와 악수를 하면서 꼬깃꼬깃 접힌 5만원권 2장을 건넸다는 것. 여성 B씨는 이날 저녁 귀가해 남편과 상의 끝에 지난 27일, 검찰에 자진 출석해 3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예비후보는 3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내가 공천이 제일 유력하다보니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모함을 한 것”이라며 “나는 돈을 건넨 사실이 전혀없다”고 부인했다. 현재 자유한국당 창녕군수 공천 신청자는 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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