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노회찬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이 8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 기준 박 전 대통령은 총 구금 일수 147일간 148번에 걸쳐 변호인을 접견한 것으로 기록됐다"며"박 전 대통령은 해당 기간에 교정공무원과 24번의 면담을 했는데 이 가운데 12번은 이경식 서울구치소장과 한 면담인 것으로 드러났다.열흘에 한 번꼴로 진행된 이 소장과 면담 목적은 모두 '생활지도 면담'이었다"고 꼬집었다.
노 의원은 "일반 수용자들은 변호사 비용 등 때문에 1일 1회 접견은 상상하기조차 어렵다"며 "국정농단이라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러도 돈과 권력이 있으면 매일 변호인 접견을 하며 '황제 수용생활'을 할 수 있다는 특권의 실상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법무부 자료를 보면 박 전 대통령은 각종 시설이 갖춰진 10.08㎡ 면적의 거실을 혼자 사용하고 있다"며 "사실상 일반 수용자의 5배에 달하는 면적을 혼자 쓰는 특혜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16일 구속 기간 만료를 앞두고 일각에서 인권 보장을 이유로 기간 연장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법원은 국정농단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추가구속사유를 인정하고 구속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의 주장과 달리 지역구 한 시민은 소셜네트워크 관계망인 페이스북을 통해 "노회찬이가 태블릿 진짜 사용자 나타나자, 물타기 차원인진 몰라도 박 전대통령 황제수감생활 나불대는 데....ㅋ빨갱이등 소위 양심수라는 죄인들은 넓은 방에서 2~3명 생활하는 데 반해, 민생사범들은 좁은 방에서 열 대여섯명씩 생활하고 있다"며" 너희같은 연놈들은 황제 수용생활하지 않았냐? 빨간명찰 달고 거덜먹거리며 간수 상대 갑질하던 니 네둘 꼬라지 나는 알고 있다"고 비난했다.그리고, "재판중인 미결수가 하루 한번씩 변호인 접견하는 게 뭐 잘못댔냐?"며"조폭이나 경제사범들은 이 보다 더 하게 접견한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한 댓글에는 "노가 지 지역구도 아닌 넘이 성산구와서 자리차지하고있어면 아가리 닥치고 살아야지 뭔주둥아리는 놀리는지 퉤 욕노온다 다음선거에 성산구 사람들은 이넘 또찍어줄낀가","일반 범털도 하루에 변호사 면회를 몇번씩 하는데 참 기가 차네요.일반수 방에 넣지 않는 것은 검찰의권한이지요", "노의원은 국민들을 헷갈리게 만들기 위한 편향된 억지 주장을 하네요. 이래서 꾼들이라는 소리를 듣지요. 에라이 ...","황제수용 생활이니 노회찬이도 같은 조건 하에 교도소에 들어가라","노희찬씨의 발언에 국민들이 믿을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돈있고 빽있는 넘둘은 하루종일 에어컨 빵빵한 곳에서 변호사 면회를 하지요. 근데 불법이 아니지요. 구치소장도 구치인을 만나고 보호해야 할 권한이 있지요.이것 또한 합법이고 일반인과 같이 수용하지 않는 것도 검찰의 정당한 법집행이고요. 참 기가 찰 뿐이네요","이런게 우리 지역 국회의원 이란게 부끄럽기만 하네"등 수 많은 댓글로 노의원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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