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경, 페이스 북에 한 여중생이 온몸이 피투성인 채로 꿇어 앉아 있는 사진과 톡 메세지가 페이스북 '사하구 고백페이지'라는 계정에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진은 각종 포털 사이트에 삽시간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게 했다.
지난 2일경, 페이스 북에 한 여중생이 온몸이 피투성인 채로 꿇어 앉아 있는 사진
이른바 '피투성이'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 사건으로 시작된 청소년 폭행사건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트렸다.부산에 이어 강원 강릉, 충남 아산 등 전국 곳곳에서 청소년 집단 폭행이 발생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및 제안에 베스트 청원으로 등재된 “청소년이란 이유로 보호법을 악용하는 잔인무도한 청소년들이 늘어나고있습니다. 반드시 청소년 보호법은 폐지해야합니다”라는 소년법 폐지를 요구하는 청원 참여 인원이 8일 오후 4시 55분 현재 253,765명을 넘어섰다.
이와 관련해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오천도 대표는 지난 6일 오전10시 부산소재 사상구 경찰서 정문 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법을 능욕하고 피 냄새가 좋다는 악마의 표상을 보았다.조폭을 능가하는 잔혹성에 국민들은 충격 속에 있다”며“ ‘소년법이 웬 말인가’ 폐지하고 성인에 준하는 법을 적용구속 수사하고,사회로 부터 격리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오천도 대표는 지난 6일 오전10시 부산소재 사상구 경찰서 정문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
이날 오천도 대표는 홀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오 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1차 폭행 당시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를 하였다는 이유로 보복성 2차 폭행을 당하였다. 이는 소년법이라는 “보호”를 이용법과 치안을 능욕한 것이고 악마의 표상들이다.한 여학생을 죽음의 사지로 몰고 가는 잔혹한 폭력을 행사한 것이다“라며”그 수법이 비열하고 행위가 잔악하기 짝이 없다. 전화 한통이 한 여학생의 생명보다 귀중한가. 손에 잡히는 것 닥치는 대로 잡고 죽던 말 던 내려친 것이다.피를 흘리는 여학생을 보고 피 냄새가 좋다는 잔인한 말은 악마라 아니할 수가 없다“고 소년법 폐지의 정당성을 촉구했다.
이어,“1차 2차 폭력의 현장에 있던 학생들 전부 잡아 ‘엄중하게 처벌하라’.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들을 학생으로 보질 않는다. 비열한 잔혹성에 국민들은 치를 떨고 있다”며“엄중한 처벌로 두 번 다시는 ‘저능아’들의 집단 떼거지로부터 금지옥엽 같은 귀한 자식들이 집단 폭행을 당하는 일 없도록 엄중하게 고발장을 제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홈페이지 청원참여 인원이 현재 253,765명이 청원을 신청했다.
문재인 정부가 '소년법 폐지' 청원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을 예정이다.
8일 연합뉴스TV는 청와대 측이 25만명 이상이 청원한 '소년법 폐지'에 대해 공식 답변을 내놓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청와대가 국민청원 게시판에 등록된 1만2천여건의 청원 중 최초로 답을 내놓는 것이라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7일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등과 관련 가해 학생들의 자활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위기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노력하겠다"며피해 청소년은 물론 가해 청소년까지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피해 여중생은 물론 가해 학생들에 대한 보호도 중요하다는 것이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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