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진주갑 정인철 예비후보 지지선언에 대한 최구식 예비후보 기자회견문

daum an 2016. 3. 7. 11:49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최구식입니다. 정치 시작하고 12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혁신도시를 유치했으나 준혁신도시 파동이 이어졌고, 고비를 넘자 LH통합이라는 난관을 만났습니다. 정치생명을 건 정면승부 끝에 LH를 유치했고 7년에 걸친 혁신도시 전쟁이 마무리됐습니다.

 

                                                         진주갑 정인철 예비후보 지지선언에 대한 최구식 예비후보 기자회견문  

 

전국체전, 장애인체전, 드라마축제, 유등축제 국가대표축제 선정, 남강정비 사업, 가좌천 고향의 강 살리기 사업, 경상대 약대, 진주고·진양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같은 일들이 제 국회의원 임기 8년 동안 있었습니다.

 

이후 산청엑스포집행위원장과 경남도 서부부지사로 엑스포와  서부청사 개청을 맡아 일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다른 곳에 눈을 돌릴 겨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정치인생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18대는 공천학살로 공천을 받지 못했고, 탈당 후 무소속으로 당선돼 복당했습니다. 19대는 디도스 사건으로 당의 권유에 따라 또 탈당해야 했습니다. 

 

4년만에 우여곡절 끝에 복당해 20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했습니다. 하지만 각종 유언비어와 허위사실로 인해 마음의 상처가 큰 상황입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고뇌의 결단의 내려주신 정인철 예비후보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이 모든 일들이 저의 부족함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적지 않은 상처와 서운함을 드렸습니다. 

 

그 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지지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상처와 서운함을 드렸던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저는 배려의 정치, 포용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정인철 예비후보님이 실현하고자 했던 약속들을 진주 시민여러분과 함께 이루겠습니다.

 

지금까지 저와 생각이 달랐던 분들 노선이 달랐던 분들을 모두 모시고 앞으로는 진주가 하나가 되는 대통합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지금 진주가 맞이하고 있는 역사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모든 힘과 마음을 모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