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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교방천 생태하천은 이렇게 조성된다!

daum an 2015. 5. 26. 17:24

 

창원시는 지난 20일 마산합포구 소재에 위치한 회원천과 교방천이 만나는 합수머리지점을  재해예방과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2009년도 사업 시행해 이번 달에 1단계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회원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과 교방생태하천 복원공사로 설치됐던 구조물인 오동동 아케이트와 복개주차장이 철거됐다.

 
이 사업으로 인해 친수공간이 확보돼 주민들의 편의시설은 물론 생태하천 산책로가 만들어져 미관상 화려한 변신을 시도중이다.하지만 교방천 생태하천 산책로는 생태하천의 목적과 너무 다르다는 점을 발견했다.결국 국비와 도비가 투자돼 건설업자와 철거업자들의 배만 부르게 한 셈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하천정비사업이 마무리 되면 도심지 생태환경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전국 지자체 마다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에서 교방생태 하천을 걸어 봤다.환경수도 창원 이미지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혈세 낭비다.교방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창원시는 오동동 복개주차장을 철거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방천을 잇는 복개주차장이 철거되면 확트인 친수공간과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방천 생태하천 상류부근 산책로가 이어진 데크로드를 걸으면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수로에서 생활하수가 썪이면서 발생된 심한 악취가 코를 찌르고 각종 해충류와 파리,모기등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또,조류들이 각종 음식물과 쓰레기 찌꺼기등을 먹는 모습을 보면서 매년 발생되는 AI가 발생되지 않는 보장은 없다.
 
 
교방생태하천 산책로를 걷고 있는 한 시민 안 모씨는(오동동,43세,남)은  "회원천과 교방천이 만나는 합수머리 조경이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이 생겨 인근 주민들과 상권활성화를 기대해 본다"고 말하면서 "교방생태하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길 기대해9 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자연생태계가 서식 할 수있는 하천으로 만들어 져야 한다"며"인위적인 생태하천은  결코 오래 갈 수 없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창원시청은 하천과 담당자는 "교방천은 생태하천이 맞지만 회원천은 수해상습구역 개선 사업이다"며"도에서 위탁을 받아 시에서 하는 것이다.2단계사업으로 회원천 상류 쪽 회산다리부근 공사가 진행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기자는 수질개선 관련해 문의하자"수질개선은 하천을 정비하다 보면 오염원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수질개선이 된다.북마산 시장이라든지 가정 호수관이 잘 연결이 되면 순수 빗물만 나오게 돼 수질개선이 될 것인데 아직까지 그런부분이 완벽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천이 오염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방천 생태하천 관계자는 "주차장 철거 공사 후 생태하천 조성공사가 진행 될 것이다"며"교방천 상류부근은 보존구역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심 안전이 우선이다"며"하천이 지저분한 것은 관할구청에서 청소 하면 될 것이다"며"상류부근은 데크로드로 생태하천 사업이 마무리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창원시청 수질보전 담당자는 생활 오.폐수 유입 관련해 "유입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며"하수시설과와 협의 후 진행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