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후보, 독거어르신 도시락 배달...복지공약 발표

나경원 새누리당 동작을 국회의원 후보가 조용한 봉사활동과 현장 공약발표를 통해 주민들과 만나며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강남4구 동작> 공약 발표로 동작 발전의 비전을 제시, 중앙당 최고위원단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을 받아냈던 나경원 후보는 금일 오전 복지분야 공약 발표로 조용한 선거, 듣는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특히 공약발표에 앞서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도시락 배달봉사를 진행, 관내 독거어르신 30여 명을 일일이 방문하여 생활의 어려움과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 나경원 후보, 독거어르신 도시락 배달...복지공약 발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나 후보는 도시락 봉사 후 현장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우선 실천하겠습니다>라는 주제의 복지분야 공약발표를 통해 “어르신들을 한 분 한 분 찾아 뵈었더니 정말 여러 가지 부분에서 힘들고 어렵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면서, “탁상행정에서 나오는 복지로는 예산은 예산대로 낭비되고, 복지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하는 폐혜를 없앨 수 없다. 오늘처럼 현장으로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일이다.”며 찾아가는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공무원만 복지를 담당할 것이 아니라, 통장 같이 누구보다 현장을 잘 하시는 분들이 수혜 대상자 파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명예복지사 제도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히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엄마의 세심함으로 복지공약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1)저소득층 밀집지역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 및 예산 확충, 2)구립 노인요양시설 확대를 통해 입소 대기 어르신의 불편함 해소, 3)다문화가족지원센터?건강지원센터 시설 개선 및 종사자 지원 예산 확대, 4)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 추진 등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를 주요 내용으로 복지분야 공약 발표를 마무리했다. 

나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기간에도 진정성 있는 현장 방문과 공약발표를 통해 주민 속으로 파고드는 조용한 유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