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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대규모 해상 대테러 합동 진압 훈련

daum an 2013. 10. 28. 16:53

창원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유관기관 합동 해상 대테러 훈련을 28일 오전11시 진해 잠도 근해상에서 입체적이고 완벽하게 진행했다.
 
유관기관 합동 해상 대테러 훈련은 중동과 안정을 운항하는 한국국적 마린보이호가 ‘13.10.25,09:00 LNG 10만톤을 적재 후 이란 출항 통영생산기지로 항해도중 10. 28, 11:00 경 진해 잠도 근해에서 테러범 4명에게 납치 되었다는 선장의 신고로 인해 1단계 해상테러 발생 및 신고 접수, 상황이 전파 됐다.

 

 

 

 

 

 


2 단계로 LNG 수송선박 도주로 차단,정선,협상을 진행했지만 1차 통신검색을 시도했지만 불응코 계속 도주  LNG 수송선박 돌고래(방제12정)은 정선불응코 계속 기동했다.LNG 수송선박을 차단, 정선 및 봉쇄 하고 테러범과 협상을 시도 했지만 오히려 테러범들은 "우리는 지금 선원을 인질로 잡고 있다.우리의 진로를 방해하지 마라"며"우리의 목적은 하나다. 어떠한 경우에도 타협은 없다.우리를 방해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보길 바란다"고 협박 수위를 높였다.

 

 

 

 

 


3 단계로 테러범 강제 진압 및 인질구조가 진행되면서 상황은 급박해지만 초긴장상태로 대응태세를 입체적으로 진행됐다.해양 경찰 특공대가 LNG 수송선박 돌고래(방제12정) 선미쪽으로 기습침투 조타실을 장악한 테러범을 강제 진압 했다.선원5명은 해상으로 탈출 진압과정에서 인질1명과 테러범 1명이 해상으로 추락 122구조대 요원이 헬기와 선박으로 선원1명과 테러범을 구조했다.

 

 


4 단계로 테러범 압송연행 테러사건합동조사반에게 인계 됐고 LNG 수송선박은 예인되면서 상황이 종료됐다.

 

 

 

 

 


이번 훈련은 해상테러 대비·대응 태세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간 합동훈련을 통하여 대테러 대응역량 제고 및 협조체제 강화를 위해 진행 됐으며 참가 기관으로는 해양경찰 남해지방청에서 B-515호,특공대 5명, 창원해경서에는 함정 7척 (515, 122, 127,P-07, 63, 122,방제12),순찰정 3척 (S-11, 12, 58정),122구조대 (RIB),유관기관에서는 경남도청(경남230호),창원시청(경남236호),마산세관(경남381호),마산지방해양항만청 (마린가드호),마산소방서 소방정대,(경남 704) 관공선 5척,해군 진해기지사 (가 843,고 11(RIB)창원지부에서 익수자 5명이 투입됐다.

한편,이날 훈련을 주관한 채수준 경비구난과장(경정)은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해양에서의 테러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창원해역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바다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