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 차별화된 선제적 기업지원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21일 충주시는 그동안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차별화된 기업지원 노력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아 올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지자체부문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해 기업체, 지자체 브랜드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거쳐 선발된 후보 브랜드 중에서 만 16세 이상의 국내 거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한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분에 전문가들의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7개 지자체와 각축을 벌이며 지난 2월 13일부터 2월 27일까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최종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충주시는 지역 내 입주해 가동 중인 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시책을 확대하고 새로운 시책을 도입, 타 자치단체보다 나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키 위해 지난 2011년 초 기업지원과를 신설하고 ‘기(氣)-업(Up) 10(텐)’ 시책을 통해 입체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011년 10월 취임한 이종배 시장은 ‘백년대계 새 충주시대’를 시의 비전으로 선포하고 인구 30만 자족도시 기반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 투자유치기획단 운영에 이어 기업 사정에 밝은 투자유치자문위원과 홍보대사를 위촉하며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선정은 시의 이러한 노력과 함께 편리한 지리적 접근성, 저렴한 용지, 풍부한 용수, 2006년부터 8년 연속 노사분규 제로지대의 상생적 고용환경 조성, 전통문화와 역사가 레포츠환경과 어우러져 조성된 자연친화 힐링공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 등의 발전 잠재력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브랜드 경쟁력으로 이어져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지역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업지원시책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난 7일 창립식을 갖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충주메가폴리스와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기업하기 참 좋은 도시’로의 위상을 굳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3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오는 4월 18일 서울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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