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여성예비군소대, 선진시민의식 함양 캠페인 벌여

충주시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안영자) 대원 30여명이 20일 선진시민의식 함양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질서, 친절, 청결, 자원봉사’의 적극적인 추진과 시민들의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오는 8월 25일부터 열리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충주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아름답고 친절한 시의 이미지를 제공해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 실시됐다.

 

이날 대원들은 연수동 임광사거리와 교현동 법원사거리 일원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지나는 시민들에게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선진시민의식 실천 동참을 호소했다.

 

안영자 소대장은 “나라를 지키는데 남여의 성역이 있을 수 없듯이 여성예비군들도 지역방위수호는 물론 지역의 봉사자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며 “선진시민의식 동참 분위기 조성에 여성예비군이 앞장서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충주시여성예비군소대는 지역안보 계도와 재해ㆍ재난 시 구호 및 사회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9월 30일 창설돼 32명의 대원이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