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氣)-업(UP) 10’ 시책 몸으로 실천해요

 

충주시 공무원들이 자원봉사 선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이달부터 자원봉사 릴레이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의 최일선에 선 기업지원과 직원들이 산업단지 청결활동에 나섰다. 

 

지난 16일 충주시 기업지원과(과장 손창남) 직원 15명은 충주시 대소원면의 충주첨단산업단지를 찾아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결활동은 쾌적하고 깨끗한 산업단지 환경 조성을 통해 첨단산업단지 입주업체들에 대한 간접적인 생산활동 지원과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산업단지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직원들은 단지 내 도로 및 공원을 쓸고 구석구석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기(氣)-업(UP) 10’ 시책을 몸으로 실천했다. 

 

청결활동에 참여한 손창남 기업지원과장은 “자원봉사활동에 기업체 및 시민의 동참을 유도하고 깨끗한 충주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면적이 넓어 단지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첨단산업단지를 택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충주첨단산업단지가 깨끗한 산업단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비에 나서는 한편, 입주업체들이 활발한 생산활동으로 일자리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첨단산업단지는 총면적 2백만㎡ 규모의 단지로 현재 44개 업체가 입주해 25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으며, 충주의 미래를 선도할 차세대기업들이 가동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