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세상

충주시, 민원행정서비스 확 달라진다

daum an 2013. 3. 23. 20:12

충주시의 민원행정서비스가 확 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민원행정 확인ㆍ컨설팅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민원행정 확인ㆍ컨설팅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그 동안 이종배 시장 취임 후 줄곧 강조하며 추진해 온 섬김행정의 중간평가를 받는 의미가 있다.

 

올해 행안부의 민원행정 컨설팅에는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충주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기초지자체 12곳, 광역지자체 2곳, 여주교육지원청, 지적공사 경기도본부 등 총 16개 기관이 결정됐다.

 

충주시는 평소 섬김행정 실천 등 민원행정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이종배 시장의 높은 열의가 반영돼 신청기관 중 첫 번째로 컨설팅을 받게 됐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민원서비스 분야 중 민원처리 관리역량,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 운영 내실화, 실무종합심의회 운영 내실화, 반복ㆍ복합민원처리 적정성, 사회적약자 편익제공, 기타 민원서비스 인증관련 분야 등 민원서비스가 다소 부진하거나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우선택 민원담당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분야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2013년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기필코 획득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는 한편, “향후 민원행정서비스를 인증지표대로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컨설팅에 참여하는 컨설팅단은 행안부 공무원, 전년도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지자체 공무원, 민간컨설팅전문가 등 7~8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