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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아내 택배받고 “돈 써서 버럭, 좋아서 흐뭇”

daum an 2012. 12. 29. 15:30

이수근 아내가 보낸 택배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녹화에서 두 사람은 옆방에 입주한 슈퍼주니어와 함께 리얼한 옥탑생활을 선보였다.  

이날 슈퍼주니어가 많은 택배를 받자 이수근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곧 이어 도착한 택배에 이수근은 함박 미소를 지었다. 이수근 아내가 보낸 택배였던 것.  

시청자가 보낸 택배로 알았으나 “아내 분이 직접 보내주셨다”는 말에 이수근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아내 박지연 씨는 ‘상류사회’ 방송 1주년을 기념하고, 옥탑방에서 1년 동안 생활을 한 남편에게 축하메시지와 함께 기념 떡을 보냈던 것이다. 

이수근은 택배를 보낸 아내를 향해 “왜 자꾸 돈을 펑펑 쓰냐”며 농담을 던졌으나, 스태프까지 넉넉하게 챙긴 아내의 내조에 흐뭇해했다는 후문이다. 

이수근 아내 택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수근 아내 택배 받고 정말 기뻐했을 듯” “이수근 괜히 좋으면서” “슈퍼주니어는 뭐 받았나요” “이수근 벌써 옥탑방 생활 1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수근 아내 택배는 12월 29일 오후 7시 35분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