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세상

베이지, 韓 대표로 태국 국왕 앞에서 노래 부른 사연

daum an 2010. 6. 21. 22:30

가수 베이지가 태국의 국왕 앞에서 공연을 가졌다.
 
지난 19일 태국 ‘Thailand Cultural Center’에서 진행된 태국국왕즉위 60주년 행사에서 한국가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되어 공연을 펼친 것.
 


 

 
태국이 국왕 관련행사는 아시아 각 나라의 유명인사와 음반관계자들이 대거 초청됐으며, 특히 금번 국왕행사는 즉위 60주년를 맞아 한국, 일본, 중국에서 그 나라를 대표하는 가수를 초청하여 성대히 치뤄졌다.
 
이 공연을 위해 16일 태국으로 출국한 베이지는 도착 당일 태국호텔에서 공연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또한 베이지는 그 자리에서 무대의상을 입은 채로 절을 해 박수를 받았다고. 또한, 기자회견을 마친 후 태국 총리가 각 나라의 가수들을 모두 집으로 초청하여 선물을 직접 주며 사진을 함께 찍는 등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19일 Thailand Cultural Center에서 진행된  ‘Asian +3 concert for the king’에서 베이지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Beautiful’과 자신의 히트곡 ‘지지리’를 열창하여 뜨거운 박수갈채 를 받았다. 이날 공연은 태국의 RADIO방송에서 생방송으로 진행이 됐으며, 여기에 TV 녹화가 돼 아시아 22개국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되었다.
 
이에 베이지는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극진한 환영에 너무 감사드리며 다른 가수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 때가 되면 다시 한번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베이지는 작곡가 박근태와 함께 음반작업에 한창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