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돈나, 무려 29살 적은 모델 헤수스와 결혼?

팝스타 마돈나(51)가 자신의 나이보다 무려 29살이나 적은 브라질 출신 모델 헤수스 루즈(22)와의 결혼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예사이트 할리스 쿱과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현지 언론들은 마돈나의 세 번째 결혼이 임박했다고 29일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은 마돈나의 전기를 집필하고 있는 작가 랜디 테레보렐리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마돈나는 랜디 작가에게 결혼과 관련해 속깊은 이야기를 말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마돈나는 헤수스 루즈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생각이 깊고 자신의 아이들에게 자상한 아빠 역할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테레보렐리는 "마돈나가 헤수스와 깊은 사랑에 빠졌고, 그를 몹시 아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마돈나는 헤수스와 성대한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한다. 올해 안에 결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마돈나와 헤수스는 지난해 12월 잡지 W 화보 촬영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녀는 지난 1989년 첫 남편인 영화배우 숀 펜과 이혼했으며, 작년에는 영국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도 결별하고 헤수스와 동거를 시작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