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불시 비상 대응훈련 실시

코레일, 불시 비상 대응훈련 실시

철도보호지구내 타워크레인 전도 가상상황 설정 신속대응 평가

김필종 기자 /브레이크뉴스

코레일(한국철도공사) 부산지사(지사장 이건태)는 오후 2시부터 경부선 사상역에서 사고발생에 따른 불시 비상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고 10일 밝혔다.  훈련내용은 철도보호지구내 건설현장에서 작업중이던 타워크레인이 선로로 전도되면서 열차운행선을 지장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각 분야별로 복구훈련에 대한 신속한 대응 조치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였다. 코레일 부산지사는 "금번 대응훈련의 핵심은 전차선 비상용 섹션 신속 취급에 따른 고속열차 (KTX) 우회운전 여부와 분야별로 보유하고 있는 복구장비의 활용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유사사고 발생시 비상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대응훈련을 주관한 이건태 부산지사장은 "복구훈련이나 현장작업시 안전에 최우선을 두어야 하며, 이번 비상대응훈련을 통해 실제상황 발생시에도 신속하고 빈틈없는 복구로 열차운행을 정상화하여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