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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친서민 교육정책 연다

daum an 2009. 8. 12. 18:16

경남교육청 친서민 교육정책 연다

- 모두를 배려하는 교육, 교육비 부담 없는 학교 -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권정호)은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친서민교육정책을 도민들에게 알려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심을 유발시켜 정책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자 친서민교육정책 내용을 종합하여 발표하였다.


친서민교육정책으로 경남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농산어촌 전원학교 ,기숙형고등학교 ,한국형 마이스터고,교육비 부담이 줄어든다. 서민의 부담을 덜어주는일, 학원비 안정화, 배우고 싶은 건 모두 학교에서, 사교육 없는 학교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유.초.중.고 교육비 지원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지원 등이다

 

                                     친서민교육정책  경화초 종일돌봄교실 운영

                                 친서민교육정책   양보중 돌봄학교 하동지역 컨설팅

농산어촌 전원학교

이 사업은 자율적인 학교운영과  지역주민과의 강력한 연계를 통해 학생이 돌아오는 농산어촌 학교의 성공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A,B,C형이 있다.


A형은 종합지원학교로써 2년간 10~20억 지원된다. B형은 시설비지원학교이며 교당 5~10억이 2년간 지원되며 C형은 프로그램지원학교로 교당 3~6억이 3년간 지원된다.


도내에는 A형에 함양 서상초, 남해 설천초, 거창 위천초, 고성 회화중, 산청 단성초, 사천 곤양중, 양산 화제초 등 초5,중2개교이며 B형은 합천 가산초, 하동 횡천초, 김해 금동초, 진주 관봉초 등 초4 중1개교이며 C형은 함안 대산중, 하동 화개중, 남해 미조중 등 중3개교가 선정돼 있다.


오는 9월부터 학교에 예산이 배정되어 본격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이 실시되면 학생과 학부모에게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도시에서 전학 오는 농산어촌 학교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숙형 고등학교 지원

농산어촌, 도농복합시 등 교육낙후지역의 학교에 기숙사 시설을 지원하여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학교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여 실질적 교육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경남에는 1단계로 의령고, 함안고, 창녕 영산고, 고성 중앙고, 남해 제일고, 하동고, 산청고, 함양고, 거창여고, 합천고 등 10개 고등학교이며 총 360억 원이 투입돼 올해 안으로 완공된다.

2단계 기숙형 고등학교는 올해 9월말 확정될 예정이다.


 대학 졸업장보다 대우받는 기술인, 마이스터고

대학을 꼭 나와야 한다는 생각, 전문계고(실업고)를 가면 성공하기 힘들다는 생각, 이런 생각이 바뀔수 있도록 직업교육이 새롭게 달라진다.


마이스터고는 최첨단 시설과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기술명장을 길러내는 학교이다.

도내에는 거제공고, 삼천포공고 2곳이 올해 학생을 10월부터 모집하고 내년 3월 개교한다.

 

교육비 부담이 줄어든다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힘,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제도이다.


대학 재학중 등록금 부담을 없애기 위하여 2010년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제도를 시행한다.


앞으로는 학생들이 재학중에 학자금을 대출 받은 후 졸업 후 취업을 통해 일정소득이 생기면 원리금을 갚아 나가면 된다.

 

                                    친서민교육정책 적량초 연중돌봄학교 안과 진료

                           친서민교육정책 중앙초 학력향상 및 기초학력정착 위한 세미나

1인당 학자금 대출한도액도 없어져 원하면 등록금 전액을 빌릴수 있다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대출금과 별도로 연간 200만원의 생활비가 무상으로 지급된다

-학자금지원 홈페이지(www. studentloan.go.kr)참조 


서민의 부담을 덜어주는일, 학원비 안정화

철저한 지도와 단속으로 학원비를 투명하게 하여 학원비로 인해 서민의 허리가 휘는 일이 없도록 한다.


경남교육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밀양교육청을 시범교육청으로 지정하여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이용한 학원비 공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8월 10일부터 누구나 경남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ne.go.kr)에 접속하면 학원비 공개에 동의한 밀양지역 학원의 수강료, 모의고사비, 재료비, 교통비 등 학원에 납부하는 모든 경비를 확인할 수 있다.


배우고 싶은 건 모두 학교에서, 사교육 없는 학교

다양하고 질 높은 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어 준다

경남에는 계동초, 구봉초, 김해부곡초, 대청초, 삼계초(김해), 신안초, 양곡초, 중리초, 함양초 등 초등 9곳.  광려중, 문산중, 분성중, 안남중, 양덕여중, 옥포성지중, 진해남중, 진해용원중 등 중 8곳. 김해고, 김해여고, 마산여고, 밀양고, 삼천포중앙고, 양산고,  진주중앙고, 진해고, 창원명곡고, 창원사파고, 창원중앙고, 통영고, 효암고 등 고13곳 등 30곳이 사교육없는 학교로 선정돼 예산지원을 받고 있다.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유.초.중.고 교육비 지원

월소득인정액이 436만원 이하 가정까지 유치원 교육비 지원이 확대된다

2012년 이후에는 중학교 무상교육이 실현됩니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는 고등학교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특히 이 부분은 경남교육청에서 무상교육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경남은 4개 지역 초.중.고등학교, 2개지역 초.중학교, 2개 지역 초등학교 완전 무상급식이 실현됐다.


- 전국 최초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하고 있는 합천군을 비롯한 의령, 하동, 남해군은 고등학교까지

 - 거창은 전 초.중학교와 면지역 고등학교까지

 - 함안은 전 초.중학교까지 실시

 - 고성, 창녕은 초등학교까지 하고 있으나

 - 내년에는 10개 전체 군 지역에서 초.중학교에 대한 무상급식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

또한 초등학생들의 학습준비물 완전 무상 제공이 이뤄졌다


농산어촌교육이 더 좋아진다

 1. 일년 365일 문을 여는 연중돌봄학교


농산어촌 지역은 엄마,아빠가 생계로 바쁘기 때문에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기가 어렵고, 또 할머니, 할아버지하고만 같이 사는 취약가정의 비율도 높다

그래서 일년 내내 문을 활짝 열고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농산어촌 연중돌봄학교를 만든다


 ※ 경남 연중돌봄학교 현황

의령군(부림초, 신반중), 함안군(함안초, 산인초, 유원초, 월촌초, 법수초, 함성중),창녕군(계창초),고성군(거류초, 동광초, 방산초, 삼산초, 고성동중),남해군(남명초, 성명초, 해성중),하동군(묵계초, 적량초, 양보초, 양보중), 산청군(덕산초, 신천초, 덕산중, 신등중),함양군(안의초, 안의중),거창군(가조초, 가조중), 합천군(가산초, 숭산초, 해인초, 해인중)


 2.외국인 선생님과 함께하는 농산어촌 영어교육, TaLK

이제 농산어촌 학생들도 외국인 영어선생님과 함께 재미있는 영어공부 즉 화상강의로, 무료영어캠프로, EBS방송으로 배우는 방법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진주(대곡초, 반성초, 진성초), 통영(도산초), 의령(궁류초, 용덕초, 유곡초), 함안(함안초, 호암초), 창녕(계창초, 길곡초, 대지초, 이방초), 고성(방산초), 하동(고남초, 북천초, 쌍계초,적량초, 화개초왕성분교,횡천초), 산청(도산초,생초초), 함양(금반초, 마천초,병곡초,안의초,위림초, 지곡초), 거창(가북초, 남상초, 샛별초, 웅양초), 합천(대양초,쌍백초,영전초, 적중초) 등 38개교이다.


 학생 한명 한명을 소중히 배려한다

 1. 엄마,아빠의 마음으로 보살피는, 종일돌봄교실

퇴근시간이 늦은 맛벌이 가정이나, 제대로 교육과 보육을 할 수 없는 조부모 가정에도 학교가 보호자 역할을 대신하여 밤 9시까지 학생들을 보호하는 방과후학교 종일돌봄교실을 운영한다 


방과후학교 사업은 기본 방향이 수익자 부담을 원칙으로 하나 이 사업은 저소득층 자녀들을 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경상남도교육청은 1차 추경에 7억 2천 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교실당 월 6백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여 운영의 활성화와 질 높은 프로그램을 실천한다.


※「종일 돌봄 교실」시범 운영 학교 현황

상일 전안초(마산), 가좌 도동초(진주), 경화초(진해), 진남 유영초(통영), 문산초(사천)

김해 대곡초(김해), 밀주초(밀양), 중앙 옥포초(거제), 북정 천성초(양산), 삼가초(합천)


 2. 위기 학생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Wee 프로젝트

가족이나 공부, 개인적인 위기상황(자살충동, 인터넷게임중독, 청소년범죄, 결손가정 등)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해야 하는 위기의 학생들에게 쉽게 마음을 터놓고 고민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진단 - 상담- 치료”의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Wee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의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준다


학교안전통합시스템(Wee Project)은 1단계 안전망인 친한친구교실(Wee Class)과 2단계 안전망인 학생생활지원단(Wee Center)으로 구성되어 있다.


※ 경남교육청 현황 :친한 친구 교실은 2008년도에 20개 학교, 올해 51개교에서 운영하고 학생 생활 지원단은 창원교육청, 진주교육청에서 설치 운영되고 있다.


출처:경남우리신문 장두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