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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회생지원단 김경한 법무부 장관 면담

daum an 2009. 8. 10. 00:26

쌍용차 회생지원단 김경한 법무부 장관 면담

 

이진화 기자 /시사우리신문

 

쌍용자동차 사태의 파국을 막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었던 ‘노사 중재단’(원유철 한나라당 의원, 정장선 민주당 의원,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 송명호 평택시장)은 쌍용차 정상화를 위한 ‘회생지원단’으로 전환하며, 그 첫 활동으로 김경환 법무부 장관을 면담했다.
 
원유철, 정장선, 권영길 의원은 7일 오후 1시 50분에 김경한 법무부 장관을 면담해 연행자의 형사처벌 최소화와 선처를 요청할 계획이다.
 
쌍용차 점거 농성자들은 현재 경기 남부지역 경찰서로 분산되어, 단순 가담자는 귀가조치 되고 있으며, 지도부와 간부, 적극 가담자는 구속될 위기에 처해있다.
 
권영길 의원은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해 노사정 대타협이 이뤄졌고, 그 한축에 노조 지도부의 결단이 있었다”면서 “대타협을 이룬 정신을 경찰과 법무부 역시 존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