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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와 소녀시대 제시카가 2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daum an 2009. 7. 26. 21:54

개그맨 박명수와 소녀시대 제시카가 2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상큼한 무대를 선보였다.
 
명카드라이브(박명수&제시카)는 MBC '무한도전-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를 통해 깜짝 결성된 팀으로 당시 '냉면(冷面)'을 발표해 각종 음악사이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A형 급성 간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박명수는 이날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제시카와 함께 무대에 올라 '냉면'을 열창,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는 곡 초반 여유로운 제시카에 비해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흐르자 "다 같이 퐈이아!"를 유도하며 신나는 무대를 연출했다.
 
사전녹화를 마친 박명수는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내가 더 잘했어야 하는데 제시카에게 미안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두 사람의 이번 출연은 대중들의 요청과 함께 제작진의 요구로 이뤄졌으며, 이날 무대는 25일 오전 11시 30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
 
한편, '무도-듀엣가요제' 방송 이후 깜찍한 외모로 이슈가 됐던 명카드라이브의 백댄서팀 '아이디묘' 지율은 25일 '음악중심'에서 제시카의 왼쪽 끝에 자리 잡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