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집단 폭행’ 한예린, 1년 지나도 “여전히 정신 못차렸네”

daum an 2009. 7. 11. 13:23

아역배우 한예린(15)의 최근 근황이 알려지면서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한예린은 지난해 7명의 친구들과 2명의 동급생을 3시간 동안 구타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그런데 지난 3일 한예린의 친구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한예린에 대해 소개한 글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글에 따르면 한예린이 가장 좋아하는 것 BEST5로 담배, 돈 등을 꼽았으며, 버릇으로는 앉자마자 바로 담배를 피운다고 밝혔다. 게다가 대화의 주제가 집단구타 사건의 피해자와 교장선생님이며, 자주 하는 말로 피해자 욕을 한다고 적어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경악케 한다.
 
이 밖에 한예린이 제일 싫어하는 BEST5로는 말싸움 지는 거, 학교 가는 것, 엄마가 잔소리 하는 것 등이며, 비밀로는 '렌즈가출하면 잘 때도 씼을 때도 안 뺀다' 등이 있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전히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있다",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다", "외모는 귀엽지만 마음은 악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예린을 강하게 비난했다.
 
한편, 제1회 예쁜 어린이 설발대회에 입선해 연예계에 입문한 한예린은 영화 '초승달과 밤배', '소년 천국에 가다', '궁녀'와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 '뉴하트'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