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 중인 이태균이 성별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리틀 강동원'으로 불리는 이태균은 지난 4일 방송된 '얼짱시대-꽃미남, 꽃미녀 인증쇼'(이하 얼짱시대)에 출연해 자신의 성별 논란에 대해 "난 평범한 여고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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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균은 겉보기에는 작은 얼굴과 짧은 머리, 갸날픈 턱선과 미성의 목소리를 가진 미소년이라고 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는 모습으로 방송에 처음 등장했다. 여기에 남자 같은 이름 또한 그동안 남자로 오해받기에 충분한 상황.
이태균의 첫 방송 출연 이후 시청자 게시판은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안 간다", "태균 오빠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성별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태균은 평범한 여고생이 확실하다. 그녀는 "여자임을 밝혔음에도 여자라고 믿지 않은 상황까지 왔다"며 "방송 '얼짱시대'를 통해 내 성별을 확실히 각인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이태균 미니홈피)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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