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제시카 욕설 동영상 논란, 소속사 “말도 안 되는 소리”

daum an 2009. 7. 2. 23:15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티파니 왕따설'과 '제시카 욕설 동영상'에 대해 소녀시대 측이 입을 열었다.
 
소녀시대는 1일 MBC FM4U '태연의 친한친구'에 출연해 윤아가 티파니의 치마를 들춰보는 장면 등에 적극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아는 "평소 치마와 속바지를 옷핀으로 찝는데 티파니 언니가 MC를 보고 와서 '안 찝었다' 그래서 '안찝었어?'라고 말한 것이 나중에 동영상을 보니까 입 모양이 '안입었어?'라고 보이더라"며 웃으며 말했다.
 
이어 티파니는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속바지는 챙겨입는다"고 단순 해프닝이었음을 거듭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보도된 '제시카 욕설 동영상' 논란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더 이상 논할 필요도 없는 악의적인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달 27일 촬영한 MBC '쇼! 음악중심'의 사전 리허설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이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제시카가 무대에서 서현을 밀치고 욕설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네티즌들은  음성이 잘 들리지 않아 사실 여부 확인이 어렵지만, 제시카의 입모양과 서현과 옆에 서있던 써니의 당황해 하는 표정을 근거로 제시카가 욕설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팬들은 녹화 다음날인 28일이 서현의 생일이라 멤버들이 깜짝 파티를 위해 일부러 냉정하게 연출한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는 상황.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입 모양만으로 욕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제시카의 표정이 원래 시니컬하다"며 욕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출처:브레이크뉴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