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마돈나, 30년 전 찍은 누드사진 런던서 공개

세계적인 섹시 아이콘 팝가수 마돈나의 30년 전 누드사진이 영국 런던에서 공개된다.
 
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번 누드사진은 마돈나가 20살 때인 1979년 미국 뉴욕에서 사진 작가 마틴 슈라이버와 함께 작업한 흑백 누드 사진으로 당시 모델로 활동했던 마돈나가 받은 모델료는 30달러로 현재환율로는 90달러(약11만3500원)이다.
 

 
마돈나는 팝스타가 되기 전 무용학과 수업비 등을 충당하기 위해 모델로 활동한 적이 있으며, 슈라이버는 마돈나의 첫 싱글 에브리바디'(Everybody)가 발표되고 3년 뒤인 1985년 성인 잡지 '플레이보이'에 이 누드사진을 팔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2일 영국 런던에 있는 한 갤러리에서 전시되는 마돈나의 이번 사진은 최소 3200파운드(약 670만원)의 가치 이상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전시회 기획자인 제이미 매카트니는 "이 사진을 찍었을 때 마돈나는 무명의 모델이었으며, 스타로 뜨기 전 찍은 마지막 사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이 때 자신의 성적인 매력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배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