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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시장·군수협의회 제41차 정기회 개최!

daum an 2009. 6. 27. 21:46

경남 시장·군수협의회 제41차 정기회 개최!
황철곤 마산시장 경남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재선출~

 

최성룡 기자 /시사우리신문

 

시간외 근무수당 제도개선 등 4건 중앙부처 건의~

 경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황철곤 마산시장) 제41차 정기회가 의령군청 대회의실에서 26일 오후 개최 했다. 

경남도내 시장·군수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날 정기회에서 지난 5월15일 인천 중구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민선4기 제3차년도 제6차 공동회장단회의 개최 결과로 공직선거법 한정위헌에 따른 질의회신,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법 개정에 따른 대응 등 6건을 김덕용 간사(마산시 행정과장)가 보고 했다.

또 이날 정기회에서 마산시는 최근 일부 지자체의 시간외 근무수당 부당 사례에 대한 언론 보도와 상부기관 지적 등 행정의 신뢰를 실추시키고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방안을 위해 ‘시간외 근무수당 제도개선’을 건의를  했다.

또한 의령군은 용도폐지 국유재산위임·위탁제도 개선을, 남해군이 내국세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분, 거창군은 군민(시민)상 수여시 부상수여 추진 등 총4건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황철곤 회장은 “최근 정부는 홍수피해 예방과 수질개선을 통한 시급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강을 통해 문화·관광 자원개발로 건설경기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위해 4대강 살리기사업으로 국토를 새롭게 변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또 “녹색 성장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산업 창출을 강조하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지자체 스스로가 녹색성장을 지방행정에 접목하고 여기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해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마산시는 제6회 학산 김성률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사천시는 사천세계타악축제, 김해시는 경남차 사발초대·공모전 등 행사 홍보를 소개 하기도했다.

 다음은 경남 시장군수 협의회(회장 황철곤 마산시장)는  26일 오후 의령군청대회의실에서 제4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시장 군수구청장협의회 운영사항 보고에 이어 주요 현안에 대한 토의를 진지하게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 황철곤 마산시장은 시간외 근무수당에 대해 기본시간을 확대하고 휴일초과근무 인정시간 조정 등 시간외 근무수당 제도의 개선을 건의했다. 또 김채용 의령군수는 ‘용도폐지 국유재산 위임 위탁제도 개선’ 발언을 통해 용도폐지 국유재산 중 지역주민이 매수 또는 대부사용을 희망할 경우 이를 자치단체에서 관리 처분토록 제도를 개선해줄 것을 요구했다.


정현태 남해군수는 ’내국세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분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3개 시군에서 제의한 사항을 중앙부처에 건의키로 했다. 시군단체장들은 회의 후 가례면 괴진리의 목도수목원과 부채박물관을 견학했다.
 

또 협의회는 26일 의령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1차 정기회의에서  황철곤 마산시장을 회장으로 재 선임했다.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황철곤 마산시장은 “시장, 군수들은 지자체의 삶과 질을 높이기 위해 도와 중앙정부에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각종 예산을 확보해 시군 발전에 기여해 나가자”고 하며 “특히 자치단체장 공천제 폐지, 시군통합 등에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 해 나가자”고 했다.

 또 그는 “시장군수 협의회장 임기도 1년에서 2년으로 늘려 좀더 많은 시간을 가지고 경남을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황철곤 마산시장은 오는 7월1일부터 내년 6월말까지 1년간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