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 빚만 2000억원 넘어..더욱 충격! | ||
미국 진출, 박진영-보아..애도의 뜻 전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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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덕 기자 /독립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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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하자 전 세계 많은 팬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이런 가운데 그가 남긴 약 2000억원의 빚에 대해 전해지자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잭슨은 산타바바라의 대저택에 있는 ´네버랜드´를 유지하는데 매년 2500만 달러을 쏟아 부었고 그로 인해 적자를 면치못했다는 것. 아울러 아동 성추문 소송에 휘말려 네버랜드는 부동산 투자회사에 인수되는 등 재정난에 시달려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잭슨은 이런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대출을 받아 세 자녀들와 함께 월 10만 달러짜리 임대 저택에서 거주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마이클 잭슨은 최근 라스베가스에 ‘좀비’를 테마로 한 카지노를 열고, 새 음반 판매 및 오는 7월 런던 대규모 복귀공연과 함께 월드투어 등 각종 사업 계획을 준비해 실행단계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마이클 잭슨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전 세계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현재 미국에서 활동 중인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보아가 애도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진영은 26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 ‘트위터’를 통해 “마이클잭슨의 ‘오프 더 월’은 내가 태어나서 가장 처음으로 산 앨범”이라며 “그 앨범은 나에게 음악적 영감을 주었고 잭슨은 내 음악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현재 원더걸스의 미국 데뷔를 위해 뉴욕에서 머물고 있는 박진영은 평소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뮤지션으로 마이클 잭슨을 꼽아 왔으며, 그로 인해 학문 대신 음악을 선택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잭슨처럼 어린 시절 가수로 데뷔한 보아도 “마이클 잭슨 고이 잠들다”라며 “나는 당신이 무척 그리울 것이고 지금 너무 슬프다”라고 안타까워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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