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본격 가동 |
재해취약시설·자동우량 경보시설 정비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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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운영한다.
경남도는 집중호우나 태풍이 올 경우 ▲예비단계(태풍관련 정보를 기상청과 협조·청취하는 단계) ▲대비단계(상황 판단회의를 개최해 긴급 대비체계를 구축하는 단계) ▲대응단계(피해 발생시 이재민 긴급구호 및 응급복구를 하는 단계) ▲복구단계(복구계획을 수립·기능복원이나 개선복구를 하는 단계) 등 4단계로 구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에서부터 실무자까지 표준행동매뉴얼에 따라 재난에 대처키로 했다.
또 재난안전선을 상시 휴대 가능하도록 2,200롤을 일괄제작 배부 사용토록 했으며 재난발생시 장비·인력 등 신속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39사단, 기상청 등과 함께 민관군 협력 체계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5개소 694억원,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53개소 777억원, 소하천정비사업 등 100개소, 546억원 등 모두 178개소에 2,017억원 투입해 재해예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한 전국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선정을 바탕으로 올해는 현장에 맞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면서“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 시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도록 ‘재해는 있어도 인명피해는 없다’라는 목표로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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