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돌연 DJ 하차 이본, “11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 준비”

daum an 2009. 6. 18. 20:34

지난 2004년 KBS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 DJ를 은퇴했던 탤런트 이본이 올 하반기 드라마로 컴백할 예정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최근 "이본이 올 하반기 드라마로 컴백을 조심스레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SBS 공채 3기 탤런트로 데뷔한 이본은 드라마 '느낌', '그대 그리고 나'에 출연해왔으며, 지난 1998년 KBS '순수'를 끝으로 안방극장을 떠났다. 특히, 2004년 10년간 진행해오던 KBS 라디오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돌연 하차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본은 "그냥 편하게 쉬었다. 10년 정도 라디오 DJ를 하면서 너무 똑같은 틀에 박힌 생활만 했었는데 여행을 다니면서 긴장을 풀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다시 긴장감을 갖고 연기자 이본으로 팬들 앞에 서고 싶다"며 "변화되고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것"이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이본은 심혜진, 최명길 등이 소속된 젤리박스와 2007년 전속 계약을 맺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