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콰이어챔피언십 코리아 2009’ 합창제에서 행사안내와 운영, 의전, 관광지원을 하게 될 자원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완벽한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발대식을 갖고 7월 4~5일 직무교육 및 리허설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에 투입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월드콰이어챔피언십 코리아 2009’ 개최 38일을 앞두고 30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합창대회의 성공을 다짐하는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서만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용진 (사)2009월드콰이어챔피언십 한국조직위원장과 경남·부산지역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 위촉장 수여, 자원봉사자 대표 선서와 자원봉사자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갖춰야 할 대회흐름과 기본자세 등을 사전에 숙지할 수 있도록 기본 소양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어 홍보 영상물 상영, 대회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소개, 자원봉사 분야별 기본업무 내용을 파악하고 ‘국제행사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김해문 사무국장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자원봉사자 대표로 선서를 하는 송은진(22세)씨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세계인이 함께하는 합창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일할 수 있어 무척 설레인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경남도는 지난 19일 434명의 자원봉사자로 최종 확정 선발된 대회 자원봉사단은 외국인을 비롯해 형제, 자매, 부부 등 가족 참가자들도 일곱 가족이나 참여한 것으로 월드콰이어조직위원회측은 밝혔다.
경남대에 유학중인 인도네시아인 디타 아대 수산티(24세)씨가 외국합창팀 안내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모녀간인 장은희(48세)·이진영(21세)씨, 자매가 함께 2008년도 람사르총회 자원봉사자로도 활약했던 이세미(20)씨, 이세정(22)씨 등이 있고 고령임에도 자원봉사자로 지원, 자원봉사자 대표로 위촉장을 받은 김문소(72세)씨 등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중국 소주대에 유학중인 김재관(26세)씨 등 해외 유학생 등 9명은 아직 학기중이라 이번 발대식은 참석하지 못했지만 7월 직무교육 이후 대회 자원봉사자로 합류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들은 7월 4~5일 이틀간 업무분야별(국내외 합창단 안내, 수송안내, 행사운영 지원, 의전, 숙박안내, 관광 등) 직무교육 및 리허설을 갖고 7월 7~17일 창원, 마산, 진주, 김해시 일원 공연장, 공항 등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내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족구병 주의…어린이 위생관리 철저 당부 (0) | 2009.06.07 |
---|---|
불법사금융 피해 ‘30대·여자·수도권’ 최다 (0) | 2009.06.07 |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 ‘희망근로’ 추진 (0) | 2009.06.01 |
단감 둥근무늬낙엽병 비상 (0) | 2009.06.01 |
당진~대전, 서천~공주 고속도로 조기 개통 (0) | 2009.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