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상

‘박물관이 살아있다2’, 놓치면 후회할 관람 포인트

daum an 2009. 5. 29. 23:02

벤 스틸러 주연의 ‘박물관이 살아있다2’(수입/배급: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제대로 업그레이드되어 새롭게 돌아왔다.
 
6월 4일 대개봉에 앞서, 영화로는 최초로 공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모습과 ‘박물관이 살아있다2’가 전해줄 오만가지 것들의 지상 최대의 즐거움은 과연 무엇일지 주목할 만한 관람 포인트를 알아볼 수 있는 특별 영상이 공개되었다. 
 

 

 


 
‘불이 꺼진 박물관 모든 전시물이 살아난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전국 480만 흥행몰이에 성공했던 전편에 이어 ‘박물관이 살아있다2’는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과 보다 화려해진 액션신을 자랑한다. 래리와 카문라의 첫 대면부터 시작되는 숨가쁜 추격신은 물론, 거대한 박물관의 지하보관소에서 벌어지는 오토바이 레이싱 등 끊임없이 살아나는 온갖 캐릭터 사이를 종횡무진하는 래리의 액션은 관객들에 흥미진진한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박물관이 살아있다 2’의 감독 겸 제작자인 숀 래비는 모든 비행기, 제트기, 각종 모형과 로켓까지 부활하는 항공 우주 박물관의 장면을 최고의 장면으로 꼽는다. 박물관 전체가 살아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장면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는 거대한 스케일을 선보인 것.
 
한편, 주인공 래리역의 벤 스틸러는 이미 전편에서 살아나는 박물관의 전시물들을 이미 경험했음에도 불구 워낙 다양하고 흥미로운 새로운 캐릭터들의 출현으로 ‘박물관이 살아있다2’의 작업이 더욱 흥미로웠다고 할 정도다. 몸매 자랑에 여념이 없는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 현란한 랩퍼로 변신한 큐피트상, 열 두 명의 대두인형 알버트 아인슈타인 등 자신의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재미를 선사한다는 것.
 

 

 


 
거대한 박물관 여기저기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새 캐릭터들과 함께 좌충우돌 터지는 사건사고들을 헤쳐나가야만 하는 영화의 전개 속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와 유머였음을 강조하는 벤 스틸러는 전편을 능가하는 ‘박물관이 살아있다2’만의 통쾌한 웃음과 재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주고 있다.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을 기발한 상상력의 새 캐릭터들과 거대한 놀이터에서 그들이 펼치는 유쾌상쾌한 판타지 액션 어드벤쳐 ‘박물관이 살아있다2’는 6월 4일 극장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