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상

수입 생활용품 한 자리 수입상품전 개막

daum an 2009. 5. 29. 20:55

수입 생활용품 한 자리 수입상품전 개막

 

기획 취재팀 /시사우리신문

 

한국수입업협회(회장 김완희)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등이 후원하는 ‘2009 수입상품전시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을 비롯 대만, 멕시코, 프랑스,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등 세계 50여국 2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식품, 가전제품, 가정용품, 주방용품, 의류, 귀금속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전시회 기간 동안 수입업 창업강좌, 수입물류비용 절감방안 세미나, 주한 외국상무관 초청 수입상담회 등 부대행사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무역지원관’을 운영, 외국업체와 국내 수입업체간 실질적인 무역거래 등이 성사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 이동근 무역투자실장은 “수입은 수출과 더불어 우리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수입상품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최근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경향을 방지하고 수출과 수입의 확대균형을 통해 교역국과의 불필요한 무역마찰을 예방하고 우호적인 통상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내시장에 고품질의 다양한 상품 소개로 수입품 간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들의 수입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식경제부는 “올해에도 해외구매사절단을 총 10회, 10개국에 파견하여 주요 교역국가와의 통상마찰을 예방하고, 우수한 원자재의 신규공급선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