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청년 행정인턴제 12월 종료 ‘대거 실직자로 전락’ |
인턴 경남도 753명, 마산+창원 150명, 도 ‘발등에 불’ 하반기 취업지원에 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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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철 기자 /경남우리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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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행안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행정인턴제도가 올 12월에 끝이나 많은 인턴들이 실직자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낳고 있다. 경남도의 경우 올해 1기와 2기로 나누어 채용한 행정인턴은 5월 29일 기준 753명으로 도청근무자 80명 등 마산·창원 합쳐 1기 90명. 2기 6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문제는 올해 채용한 행정인턴들이 12월 이후 대량 실업자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유는 당초 행안부에서 채용기간을 정할 때 올해 하반기 취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올 12월까지로 정했고, 이후 재 채용은 없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얼마 지나지 않아 하반기로 접어 들지만 경제가 회생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 이에 대해 도 경제정책과 담당자는 “이 때문에 도에서 다양한 시책을 발빠르게 마련 중이다”며 “지난 4월에는 ‘경남 청년EG사업(Employment Guide, 취업가이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는 “구직자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상담(6주)과 전문교육(3월), 인턴 근무(3월)를 체계적으로 연결해 청년 실업의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맞춤형 종합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일컬으며 올해 400명의 청년 구직자를 모집해 취업을 알선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그는 “찾아가는 열린 면담 등 청년들의 취업준비 상황을 파악해서 취업시책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취업지원에 힘쓴 결과 행정시책 정부평가에서 전국 16개시도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3/4분기 경제정책과에서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지원 쪽에 올인 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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