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도관광협회는 경남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 선발을 위한 ‘제12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6월 1일 부터 6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6월 1~2일 일선 시군에서 접수하며 경남도청 접수(6월 3일), 심사(6월 5일)를 거쳐 8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남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경남을 대표하는 우수한 품질의 관광상품을 선정, 보급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쇼핑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전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등을 대상으로 일반상품(완제품) 분야와 창착아이디어(시제품)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경남도민, 경남소재 대학교 재학생, 그리고 도내 관광기념품 및 문화상품 제작· 판매업체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은 대상을 포함해 총 5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특선 이상으로 입상한 작품 30점은 8월 11~21일 열리는 ‘제12회 전국관광 기념품공모전’에 출품자격을 얻게 된다.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면 상품개발 및 생산 장려금 지원과 관광개발기금 융자 자격부여 등 특전이 주어져 관광기념품을 개발하는 작가와 업체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입상작도 ‘경상남도 우수 관광상품 인증’ 인센티브 부여, ‘경상남도 관광명품관’ 입점, 도내 주요행사장 순회전시·판매, 홍보 도록·리플릿 제작이 가능해 지속적인 홍보와 판촉기회를 갖게 된다.
경남도는 엄정한 작품심사 및 선정을 위해 학계, 유통·전시업계, 외국인, 관광업계 등 관련 전문가 10여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심사할 계획이다.
심사는 지역대표성 및 독창성, 상품화 가능성, 디자인, 실용성 등 세부기준을 마련했으며 경남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가 배여 있고 경남의 관광축제와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표현해 관광객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접수는 6월 1~2 업체 소재 및 거주 시·군 관광업무 담당부서에 참가 신청서와 작품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기타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관광진흥과 관광기획담당 (211-4854)나 경상남도 관광협회(283-25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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