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이수, 노 전 대통령 서거 추모 “우리는 방관자…”
3인조 남성그룹 엠씨더맥스(M.C. the MAX)의 보컬 이수(전광철·28)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글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수는 24일 0시 미니홈피 게시판에 '근조(謹弔)'라는 제목을 통해 "가는 길 마저 당신의 방식대로 티 없이 깨끗이 가셨다"고 애도했다.
이어 "누구하나 자유로울 수 없는 이 진실에 관해 우리는 모든 것의 목격자요, 방관자로서 어느 정도 각자의 책임을 가지고 고개를 떨구자"며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또한, 미니홈피 첫 메인 화면에는 "숨을 쉴 수 없다. 할 말이 없다. 할말이. 뜨거운 기운이 돌고 돌아눈물을 만드는 날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이수는 오는 6월 25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출처:브레이크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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