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소 현장점검 나서

경남 도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소 현장점검 나서

18일~29일, 식품안전관리기준 점검표에 따라 점검 실시

장두원 기자 /시사우리신문

최근 각종 법정 전염병및 공중위생이 그어느때 보다 절실히 요구 시점에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권정호)은 학교급식의 위생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0일간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소, 직속기관 등에 대해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도내 학교급식소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납품업체 50여 개소,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집단급식소 6개소, 위탁급식학교, 지난 2006년 이후 식중독 발생학교 및 지난해 식약청 합동점검 시 위반 급식학교 등 총 100여개소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본청 담당자, 지역교육청 학교급식점검단, 식약청 및 시․ 군청 담당공무원 등으로 3인 1조의 점검반을 구성, 식품안전관리기준의 점검표에 따라 검수 및 반입과정 ,전처리 공정과정 ,보관 및 배송과정 ,기타 식품 제조 가공업소 점검사항 등 급식과정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생ㆍ안전 점검 항목의 법적 준수사항 중 학교급식법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교육청에서 직접 주의, 시정 조치 및 행정 처분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토록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