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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마르코, ‘우결’ 이어 새 월화극 ‘드림’서 재회

daum an 2009. 5. 22. 22:20

가수 손담비와 마르코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이어 드라마를 통해 재회한다.
 
손담비는 최근 SBS 월화드라마 '드림'(극본 정형수, 연출 백수찬)에 여주인공인 태보 강사 박소연 역에 캐스팅 됐으며, 마르코 또한 이 드라마의 이종격투기 선수로 출연하면서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된 것.
 

 

 


 
마르코 소속사 측은 "정식 계약은 안 했지만 거의 출연은 확정적이다"며 "한국챔피언 이종격투기 선수 역을 맡아 6월 중순쯤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손담비와의 관계에 대해 "배역 이름조차 모른다. 다만 작품에 등장하는 격투기 선수단원 역할로 시청자들과 만난다"고 덧붙였다.
 
'드림'은 스포츠에이전트와 소년원 출신 격투기 선수가 역경을 딛고 성공을 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다모'의 정형수 작가가 극본을, SBS '황금신부'의 백수찬 PD가 연출을 맡았다. 특히, 스포츠 에이전트 남제열 역에는 배우 주진모가, 소년원 출신 격투기 선수 이장석 역은 김범이 맡았다.
 
SBS 새 월화극 '드림'은 '자명고' 후속으로 6월 중순께 촬영에 들어가 8월 중 첫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