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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걸’로 분한 옥주현, “탭댄스 추느라 6kg 빠졌어요

daum an 2009. 5. 16. 01:43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캣츠’ 이후 차기작으로 7월 21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무대를 선택했다.
 
스타의 꿈을 품고 브로드웨이에 온 시골 출신의 코러스걸 ‘페기 소여’로 분하는 그녀는 활기찬 성격과 뛰어난 실력으로 ‘페기’가 앙상블에서부터 뮤지컬 스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다’, ‘시카고’, ‘캣츠’ 단 3작품으로 최고의 뮤지컬 스타로 거듭난 옥주현은 국내 모든 뮤지컬 제작사에서 캐스팅 0순위로 손꼽히고 있는 가장 ‘핫’한 배우이다. 무엇이든지 완벽히 해내고자 하는 욕심이 많은 그녀는 쏟아지는 뮤지컬 캐스팅 제의에도 불구하고 탭댄스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야 하는 ‘브로드웨이 42번가’를 과감히 선택했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화려한 탭댄스가 백미인 작품으로 옥주현은 캐스팅이 확정된 2월부터 ‘탭댄스’ 연습에 매진해 왔다. 그녀는 “기술적인 테크닉뿐만 아니라 엄청난 연습량까지 동반해야 하는 ‘탭댄스’를 매일같이 연습하다 보니 ‘캣츠’를 할 때 보다 살이 6kg나 빠졌다”며 “올 여름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통해 다이어트 효과 만점인 탭댄스가 대중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탭댄스의 여신’으로 42번가 돌풍을 몰고 올 옥주현은 “이번 무대를 통해 브로드웨이 쇼뮤지컬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출처:브레이크뉴스 신성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