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안영미, 열애 사실 시인?… “조상근과 딥키스 하는 사이”

daum an 2009. 5. 16. 01:55

KBS 2TV 개그콘서트 '분장실의 강선생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우먼 안영미(26)가 3살 연하 조상근과의 열애 사실을 시인(?)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안영미는 남자친구에 대해 묻자 "열애설을 극구 부인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반어적으로 털어놨다.
 

 

 


 
이에 함께 출연한 동료 개그우먼 강유미가 "너무 친한 누나 동생 사이라서 딥키스도 한다"고 폭로했으며, 신봉선 또한 "그 남동생이 KBS 희극인실 앞 복도에서 안영미가 안 보일 때까지 인사를 하고 있다"라고 말해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결국 이날 안영미는 커플 반지를 공개하며 자연스럽게 열애 사실을 인정하는 듯한 인상을 심어줬다.
 
안영미 소속사 측 또한 15일 "방송과 언론에 나온 그대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영미와 조상근은 지난 2007년 4월 공연된 어린이 뮤지컬 '가자! 신나는 몸속대모험'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조상근은 SK텔레콤 CF '비비디바비디부' 편에서 우산을 든 남자로 출연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