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기침 증상자 해외여행 주의 당부 |
중앙대책본부, 신종플루 검역대상 국가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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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한 기자 /시사우리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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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 발생국가가 11일 28개국에서 30개국(한국포함)으로 늘어남에 따라 검역대상 국가를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또 전 세계적으로 신종플루 검역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해외 출국시 주의를 기울이고, 부득이하게 여행을 하게 될 땐 해당국 입국시 현지 검역절차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대책본부는 특히 1일 평균 약 3만명 정도가 입국하고 있는 일본·중국 등 국민은 공항에서 검역질문서 징구와 발열감시를 하고 있으며, 자국내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 멕시코, 캐나다, 스페인, 영국 등 5개 국가 입국자에 대해서는 검역조치 뿐 아니라 입국 후 질병관리본부 모니터링센터 및 보건소가 전화 추적관리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일본, 중국 등에서 출항한 선박 및 여객선은 잠복기 이내에 국내로 입항함에 따라 해당 선박에 대한 검역조사를 강화하고 선박을 통한 여행객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발열·열감, 기침, 인후통, 콧물·코막힘 등 급성호흡기증상이 있는 여행자의 경우 외국 현지공항, 해항 입국과정에서 격리조치 등의 검역대상이 될 수 있음을 감안해 여행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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