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성폭력전담센터 운영기관 선정 |
여성부, 15일 경남해바라기 아동센터 6개 병원 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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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한 기자 /시사우리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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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병원이 성폭력 전담센터로 지정됐다. 여성부(장관 변도윤)는 15일 경상대학교병원 등 6개 병원기관과 해바라기아동센터(성폭력 전담) 위탁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성폭력 전담센터는 경남의 경우 경상대학교병원이 선정됐으며 동아대병원(부산), 가천의대 길병원(인천), 강원대병원(강원), 건국대충주병원(충청), 전북대병원(전북) 등 6개 병원이 포함됐다. 이번 해바라기아동센터 협약은 13세 미만 아동 성폭력 전담센터를 확대,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연세병원(서울), 분당차병원(경기), 경북대병원(대구), 전남대병원(광주) 등 4개 병원에서 6개 병원을 추가했다. 해바라기 아동센터 선정심사는 지역별 아동 수, 성폭력 발생률, 아동 성폭력관련 전문성 등에 중점을 뒀으며 신설 전담센터는 시설설치 및 종사자 채용 등 절차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여성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설치 및 사업운영비를 지원하고 6개 병원은 피해 아동에 대한 치료, 진단, 응급구조 등 신속한 의료와 법률, 수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경남도 여성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경남해바라기아동센터 신규 설치로 늘어가는 아동 성폭력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동과 가족을 위한 원스톱 방식의 의료, 법률, 수사지원 및 피해 상담이 가능하게 됐다.”면서“성폭력 수사단계에서 빚어지는 반복 진술의 피해 등을 최소화함으로써 2차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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