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 CJ오쇼핑 광고 모델로 첫 발탁
‘자장면, 짬뽕밖에 몰랐던 김건모가 CJ오쇼핑을 만났다!’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익살스러운 개구쟁이 모습을 간직한 인기가수 김건모가 CJ오쇼핑 신규 런칭 광고 모델로 활동한다. 구 CJ홈쇼핑이 ‘CJ오쇼핑’으로 이름을 바꾸고 처음으로 시작한 런칭 광고 3편 중 ‘남자친구’편에 김건모를 모델로 전격 기용해 본격적으로 신규 사명 알리기에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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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한 CJ오쇼핑 런칭 광고 ‘남자친구’편에 등장하는 김건모는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광고 시작부분에서는 ‘둘밖에 몰랐다’라는 큰 카피와 함께 어눌한 표정의 김건모 얼굴이 클로즈업되고, 이내 지겨운 표정과 말투로 ‘자장면, 짬뽕, 자장면, 짬뽕’을 반복하며 지루한 삶에 지쳐있는 모습의 김건모의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김건모의 지루한 표정도 잠시. 곧, 신선한 바람과 함께, 무언가를 보고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으로 환하게 웃는 모습이 연출되고 ‘O’자 모양의 원이 김건모의 얼굴에 그려지면서 ‘놀랍고, 새롭고, 뻔하지 않은 CJ오쇼핑‘ 이라는 카피가 이어진다. 특히 ‘오’하고 깜짝 놀라는 김건모의 표정이 압권. 광고 촬영 현장에서 김건모의 애드리브로 만들어진 표정으로 현장 스텝들도 김건모의 재치 넘치는 CF연기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CJ오쇼핑 마케팅팀의 백민정 팀장은 “CJ오쇼핑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처음으로 집행하는 광고인 만큼 모델 선정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며 “3편으로 구성된 런칭 광고의 메인 모델로 김건모씨를 기용한 것은 기존의 CJ홈쇼핑 이미지에서 완전하게 탈피, 놀랍고, 새롭고, 뻔하지 않은 CJ오쇼핑을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광고모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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