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호 교육감,‘명품교육도시’거창지역 방문

권정호 교육감,‘명품교육도시’거창지역 방문

8일, 거창군청 및 거창교육청 방문

기획 취재팀 /시사우리신문

권정호 경남교육감은 8일 경남교육정책 및 지역별 교육현안을 협의하고, 교육공동체 의견수렴 등을 위해 거창지역을 방문했다. 이날 권교육감은 양동인 거창군수와 이현영 거창군의회의장을 만나 경남교육정책 및 지역현안문제 등에 관해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 교육감은 “초등학교 친환경무상급식 지원을 비롯해 도내 최초의 학교 상수도요금 감면 등 거창군의 다각적인 지원으로 거창군이 교육도시로 거듭나고 행복한 교육미래의 초석이 되게 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거창교육청을 방문하여 교육위원, 도의회의원, 학교운영위원회지역협의회장, 장애아학부모대표, 초․중․고등학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서 권교육감은 “경남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수능 성적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거창지역 교육가족의 노력 덕택이다”라며 교육공동체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가족사랑과 효제교육을 강조했으며 학교장이 솔선하여 따뜻한 마음으로 학교를 운영해 학생이 학교에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임석 거창교육장은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거창군과 협력하여 학교체육관 전기요금 지원, 급식지원센터 설치, 체육영재 조기 발굴, 학력향상 등 학생이 행복하고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거창교육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에는 거창초,창동초, 거창중, 가조익천고를 방문해 경남의 교육정책을 설명하고 학교교육 관계자들과 애로사항을 듣고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