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청, 찾아가는 맞춤상담분과 연수 및 협의회

김해교육청, 찾아가는 맞춤상담분과 연수 및 협의회

학교폭력예방, 성교육, 인터넷 중독예방, 진로탐색, 미술 분과 등 5개 분과

김해교육청(교육장 김모헌)은 지난 27일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맞춤상담분과 연수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맞춤상담분과는 학교폭력예방, 성교육, 인터넷 중독예방, 진로탐색, 미술분과 등 5개의 분과로 나누어졌으며, 분과원은 전문성과 상담경험이 많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 70여명으로 구성됐다. 교육청은 지난 2006년부터 학교 부적응 발생건수를 줄이고자 상급학교 진학을 앞두고 불안을 느끼기 쉬운 초6년, 중3년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2009학년도 현재 중․고등학생 중 총27,660명이 이를 체험했다. 이날 연수에서 부산 청소년 비행예방센터 공규열 법교육 강사는 ‘학교폭력법 이해와 학교폭력대처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담당자는 참가자들에게 ‘2009. 찾아가는 맞춤상담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분과를 정비했다. 김모헌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와 교육가족들이 힘을 합친다면 청소년들은 건강한 심신을 가지게 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학교부적응 유형이 다양화, 저연령화 됨에 따라 예방상담의 효과를 높이고자 올해는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김해시는 지난 2007년부터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출처:경남우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