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히라하라 아야카, ‘그바보’ OST 참여 화제
국내 최고의 가수 이승철과 일본의 밀리언 셀러 여자가수 히라하라아야카가 KBS 2TV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이하 '그바보' 극본 정진영,김의찬ㆍ연출 기민수)의 OST에 참여해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그간 개인 음반은 물론 '불새'의 '인연', '에덴의 동쪽'의 '듣고 있나요'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OST에서 감성 어린 보이스와 탁월한 가창력으로 드라마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해온 이승철은 KBS '그바보'에서 다시 한 번 '하루'란 노래로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최고의 레퍼토리 한 가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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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고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하루'는 포근하고 따스한 느낌마저 들어 한층 더 부드러운 내면적 감성으로 드라마의 주요장면을 한층 더 집중시켜주는 효과를 주어 음악 팬들의 감수성을 자극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승철의 참여와 함께 일본 최정상급 여가수 히라하라 아야카의 참여도 눈에 띈다.
2003년 첫 번째 싱글 'Jupiter' 데뷔한 히라하라 아야카는 풍부하면서도 섬세한 보이스로 다양한 음역대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가수. 데뷔 싱글이 100만장 이상 팔리며 밀리언셀러를 기록, 오리콘 싱글차트 1위에 오르고 그 이듬해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 과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 특별상 을 석권하기도 했다. 2005년 '한일우정의 해'에는 잠실 합동공연 및 일본 토리노 동계 올림픽 테마송 등 한일 음악 교류에 적극적인 가수로 국내에서도 많은 음악팬들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히라하라 아야카는 평소 한국드라마와 문화에 대단한 관심을 보이던 중 함께 음악작업을 해온 유해준씨에게 이번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참여 의사를 밝히며 우리말로 노래까지 부르는 열의를 보이기도.
한편, 이번 OST에는 국내 가수와 일본 작곡가의 참여로 탄생한 노래도 있다. 바로 '눈의 꽃'의 작곡가로 유명한 일본의 마츠모토 료키가 곡을 만들고 국내 최고의 가수 박정현이 불러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그바보'란 노래다.
OST 제작 관계자는 "이번 OST는 한일 뮤지션들의 교류가 적극적으로 시도된 음반인 것은 물론 음악적 완성도가 최고인 음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29일 첫 방송 후 많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어내고 있는 '그바보'는 평범한 우체국 말단 공무원 구동백(황정민)과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한지수(김아중)의 6개월간 로맨스를 다루는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늘 6일 밤 9시 55분 3회가 방송된다.
출처:브레이크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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