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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

daum an 2009. 4. 28. 19:29

마산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
- 마산지역 주요 사찰에 소방차량 및 안전요원 고정 근접배치 -

 

 

 

마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오는 2일(토) 거리와 시내 곳곳에 색색의 연등이 즐비하게 매달리는 석가탄신일을 전후하여 연등, 촛불 등 많은 화기취급으로 인해 화재발생 위험이 배가되고 봉축 불참의 행렬이 마산지역 관내 전역의 사찰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들뜬 분위기 속에 방화환경을 조성하고 화재예방 및 초동진압 경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을 동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7일(월)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찰, 문화재, 암자 등 화재취약대상 130개소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강화, ▲촛불안전취급 등 안전수칙 준수 당부,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 ▲사찰주변 소방용수 확보, ▲상황책임관 상향조정 등으로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며, 특히 의림사(마산시 진북면 소재), 광산사(마산시 내서읍 소재) 등 관내 주요사찰에는 소방펌프차량과 소방공무원을 안전요원으로 지정하여 고정 배치해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마산소방서는 지난 4월 14일(화)부터 22일(수)까지 9일 동안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마산시청 문화체육과, NGO 등 합동소방점검반을 구성하여 관내 사찰 및 목조문화재 133개소에 사전 소방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누전 등 전기 분야 지적사항 사찰 6개소에 대하여 시정조치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초기화재대응능력을 향상 시킨바 있다.

출처:경남우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