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상

수입맥주 찾는 사람 늘었다!

daum an 2009. 4. 19. 14:36

수입맥주 찾는 사람 늘었다!
세계 맥주 프랜차이즈 ‘엘리팝’ 소비자 발길 이어져
 
최창남 기자

 

 

▲ 다양한 수입맥주들     © 최창남

다양한 맛뿐만이 아닌 그 나라의 문화까지 즐길 수 있는 수입맥주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국내맥주 시장에 비하면 아직 2.2% 정도의 점유율이지만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며 수입맥주 시장이 확산되고 있다.
 
개성이 뚜렷하고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음주문화가 고급스럽게 변화하다 보니 맥주 시장은 점점 ‘가치중심’의 소비패턴이 강해지고 있다.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의 한정적인 국내 맥주의 종류와 달리 알코올 도수와 제조공법, 첨가원료, 발효방법으로 인해 맥주 맛이 천차만별인 수입맥주는 이 때문에 국내맥주에 비해 평균 1.5배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입맛을 찾는 소비자들로 인기 상승이다. 국산맥주의 가격이 올라 가격차이가 줄어든 것도 또 하나의 이유.
 

 

 

▲ 엘리팝 수입맥주     © 최창남
이러한 세계맥주의 인기에 맥주전문점들의 손님맞이도 바빠지고 있다. 생맥주전문점 엘리팝도 각국 맥주를 찾아 오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코로나, 카프리, 크루저, KGB,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등 각각의 향과 맛을 지닌 120여 개의 지구촌 맥주를 맛볼 수 있어 맥주매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얼마 전 맥주와 카푸치노 크림을 섞은 듯한 부드러움이 특징인 크림생맥주를 출시, 맥주의 톡 쏘는 상쾌함과 카푸치노 커피의 감미로움이 동시에 느껴져 여성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처럼 다양한 맥주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데에는 엘리팝의 인테리어도 한 몫을 한다. 핑크빛 꽃무늬로 브랜드 이미지를 디자인하고 메뉴와 인테리어에도 여성 취향을 가미한데다, 최근 더욱 세련된 인테리어 리모델링으로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화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술과 어울릴만한 고급 안주로 탄생한 레스토랑식의 품격 높은 요리들 또한 시원한 맥주 맛을 끌어올리고 있다.
 
호프체인점 엘리팝은 아름다운 꽃 길을 연상할 수 있는 다양한 꽃 로고에서 느낄 수 있듯이 메뉴와 인테리어 등 여성들에게 호평 받을 수 있는 맥주 체인점이다. 최고급 레스토랑의 편안하고 멋진 분위기, 품격 높은 요리들로 여성뿐만 아닌 남성고객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호프전문점 엘리팝은 매출부진으로 고통을 겪은 창업자를 위해 업종전환의 비용을 최소화하고, 기존시설을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 또 99㎡(30평) 기준 약 3500만원으로 업종전환과 2000~3000만원까지 무이자로 창업지원 대출이 가능하여 창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맹점 문의 : 02-301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