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상

로봇 강국. 일본 소니를 이기고 싶었다. 진돗개 로봇 알린

daum an 2009. 4. 19. 14:40

로봇 강국. 일본 소니를 이기고 싶었다. 진돗개 로봇 알린
대한민국 진돗개 로봇 알린은 일본 아이보와 미국 빅독의 미래.
 
최종옥 대표기자

일본 소니의 아이보(Aibo)는 아장 아장 걷고 재롱 피우는 수준이다. 미국의 빅 독(Big Dog)은 산을 오르고 눈 위를 성큼성큼 걷다 펄떡펄떡 뛰는 수준으로 진화 했다. 첨단 기능을 종합한 진돗개 로봇 알린은 동화 “상상력 훔치는 도둑과 파크의 대 모험”속의 주인공으로 진화의 정점에 서 있다.

▲ 박응상 소설가,  로봇 캐릭터를 소재로하여 우주까지 모험을 펼치는 소설을 출간

‘꼭 일본을 이기고 싶었다’는 열망으로 개발한 박응상(소설가)씨는 태극기를 디자인에 접목했지만. 2000년 당신 우리나라는 관심도 없어.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소설을 집필했다.

태권도를 잘하는 휴먼 로봇 “드림(Dream)과 태극기를 달고 달리는 진돗개 로봇 알린이 어린이날 인공지능 놀이 공원에 간다는 SF 판타지 ”파크의 대 모험“을 출간했다. 일본의 로봇 기술 발전에는 이야기가 있어 오래도록 생명력을 가진 만화 캐릭터 ”아톰“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착상으로 로봇 캐릭터를 소재로하여 우주까지 모험을 펼치는 소설을 출간했다.

이미 역사 속으로 사라진 일본 소니의 아이보(aibo)보다 한 단계 더 진화되고, 최근 공개된 미국의 빅독(Big Dog - 보스턴 다이내믹스社) 보다도 더 앞선 최첨단 기술의 총합체이다.

 

 

 

 

 

 

 

 

 


 

 
▲ 미국의 빅독(Big Dog - 보스턴 다이내믹스社)     ©박응상


인공지능 기술등 최첨단 기술로 홈 엔터테인먼트를 총망라 하고 있다. 한국 고유의 진돗개를 모델로 하여 태극기를 접목한 진돗개 로봇 ‘알린’은 진짜 진돗개처럼 눈동자까지 명확하게 디자인되었고, 날렵하게 달릴 수 있는 몸체와 다리를 갖추었으며, 화면으로 모든 정보를 알려 주기 위하여 등에 스크린을 지니고 있다.

알린의 등에는 스크린이 있어 DMB 방송을 볼 수 있으며 인터넷 접속도 가능하다. 또한 꽁무니에 DVD도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꼬리에는 조이스틱이 달려있어 게임도 할 수 있다.

또한 가슴에는 감성센서를 부착해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로봇으로 휴대폰과 컴퓨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로봇은 어린이들의 학습을 위하여 등의 화면으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한 가정용 유비쿼터스 로봇인 셈이다. “알린은 로봇 하나로 모든 IT기술을 응용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유비쿼터스 로봇”이다. 어린이나 노약자 경호·보안 경비등 실제 강아지의 모든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등 앞으로 개발 될 로봇 기술의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