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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5년 만의 복귀작 `두여자'…"밝은 모습 보여주겠다"

daum an 2009. 4. 16. 15:10

이유진, 5년 만의 복귀작 `두여자'…"밝은 모습 보여주겠다"
<아내의 유혹> 후속작 내달 5일 첫방, 앤디와 연상연하 러브 라인 `눈길'
 

 

 

▲     © SBS

 
【서울=뉴스웨이 박상미 기자】배우 이유진이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이유진은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 후속으로 내달 4일 첫 방송되는 <두 여자>(가제)에서 극중 헬스클럽강사인 조미미 역으로 밝은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4년 드라마 <선택>이후 5년 만에 컴백하는 이유진은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터라 떨리고 흥분되는데,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앞선다"며 "특히 매일 방송되는 일일드라마는 시청자들과 더 가깝게 호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예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미미와 나는 외적인 모습이나 행동이 거의 비슷해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기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지며 "특히 앤디와 극중 연상연하 커플을 이뤄 밝은 웃음을 주는 캐릭터라서 시청자들도 분명히 즐거워 할 것"이라고 기대를 엿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유진은 "조만간 드라마를 통해 소녀시대의 'Gee'나 원더걸스의 'Nobody',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 등의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작가님께서도 나의 춤을 대한 기대가 크다고 하셔서 지금 땀을 많이 흘리며 연습 중이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이유진의 복귀로 눈길을 그는 <두 여자>는 이 시대 진정한 부부애와 가족애를 동시에 그릴 예정이며 김지영, 김호진, 손태영, 강지섭, 김윤경, 강성진, 앤디, 김용림, 김영란 등이 출연한다.